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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2022년 토양오염실태조사 실시

공장, 어린이공원 등 9개소 토양시료 채취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2/05/26 [14:28]

동구, 2022년 토양오염실태조사 실시

공장, 어린이공원 등 9개소 토양시료 채취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5/26 [14:28]

울산시 동구청은 토양오염으로 인한 주민건강 및 환경상의 위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2022년 토양오염실태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실태조사는 2022년 전국토양오염실태조사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동구청은 관내 토양오염이 우려되는 산업단지 및 공장, 어린이 놀이시설 등 9개소를 대상으로 선정하고 지난 25일 해당 지역에 대하여는 토양시료를 채취했으며, 울산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에 분석을 의뢰해 중금속 등 토양오염물질과 토양산도를 검사하게 된다.

 

동구청은 이번 실태조사 결과 토양오염우려기준을 초과하는 지역에 대해서는 해당 토지의 소유주 등 정화책임자에게 토양정밀조사를 받도록 명령하는 등의 행정조치를 할 예정이다.

 

동구청 관계자는 “토양은 한번 오염되면 복원에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고 지하수 오염에 직결되는 만큼 사전예방이 중요하다.”며 “토양오염실태조사 외에도 토양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관내 관리대상시설에 대한 주기적인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등 토양환경보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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