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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혁신처,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161명 선발

올해부터 기술직군 직렬(직류)별로 선발, 1년 수습 근무 후 임용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2/05/26 [18:30]

인사혁신처,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161명 선발

올해부터 기술직군 직렬(직류)별로 선발, 1년 수습 근무 후 임용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5/26 [18:30]

2022년도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 최종합격자가 발표됐다.

인사혁신처는 ‘2022년도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 최종합격자 161명을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26일 발표했다.

 

5월 13일과 14일 면접시험을 거쳐 발표된 올해 최종합격자는 행정직군 100명, 기술직군 61명이다.

 

올해부터 전문성이 요구되는 기술직군은 선발 직렬과 합격자 전공 간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일반기계 7명, 전기 5명, 건축 5명 등 직렬(직류)별로 구분해 선발했다.

합격자 평균 연령은 25.3세이고, 성별로는 여성 93명(58%), 남성 68명(42%)이다.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은 지역별 인재를 고르게 채용, 공직의 지역 대표성을 강화하고 충원경로를 다양화하기 위해 지난 2005년 도입됐다.

 

학사학위를 수여할 수 있는 학교에서 학과성적 상위 10% 이내 졸업(예정)자를 추천받아 필기시험(PSAT·헌법), 서류전형, 면접시험을 거쳐 선발한다.

 

합격자는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오는 27일부터 6월 2일까지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후보자 등록을 해야 한다.

 

내년 상반기 중 공직 적응과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기본교육을 이수한 뒤, 중앙행정기관에서 1년 간 수습근무 후 임용여부 심사결과에 따라 일반직 7급 공무원으로 임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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