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유)코캄, 음성에 2GWh 배터리 공장 본격 가동충북 진천음성혁신도시 내 2차전지 생산공장 가동개시, 200여명 고용기대
충북도는 (유)코캄이 음성군 소재 충북진천음성혁신도시 도시첨단산업단지에 2GWh규모의 리튬이온배터리 생산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유)코캄은 지난 2020년 3월 충북도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후 올해까지 2,060여억원을 투자해 리튬이온배터리 생산공장 건설을 완료했으며, 200여명의 고용효과와 더불어 향후 리튬이온배터리 시장의 급격한 성장에 발맞춘 신뢰 있는 배터리 공급체계를 확보하게 됐다.
(유)코캄은 글로벌 태양광 인터버 세계 1위 이스라엘 기업인 솔라엣지테크놀로지(나스닥 상장)의 자회사로 1989년 충남 논산에서 설립됐으며 150여개 이상의 특허를 보유한 기업이다.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기차 (EV), 에너지 저장장치 (ESS), 해양 분야 및 무정전 전원공급기 (UPS) 분야에 사용되는 충전지 제품 및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한편, 지난 25일 (유)코캄은 성일홍 충청북도 경제부지사, 이제승 음성부군수, 아키바 토르 주한이스라엘대사, 로넨 페이어, 정세웅 코캄 대표, 지비 란도 솔라 엣지 CEO 등 국내·외 주요인사와 엔켐, 포스코케미칼, 한미글로벌 등 많은 기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했다.
성일홍 충청북도 경제부지사는 준공식에서“최근 몇 년간 코로나19로 인해 기업의 투자와 활동이 중단되는 등 어려운 투자환경 속에서 도내 처음으로 이스라엘 기업을 유치하고 준공까지 오게 되었다.”라며 “앞으로 이차전지 시장에 대한 수요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것이고 이번 음성공장 준공은 코캄이 스마트 에너지 시장에서 이차전지 산업 발전을 진두지휘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하며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아울러, 충북도는 이차전지 산업을 충북의 미래 먹거리로 인식하고, 소부장 생산허브 구축, 진문인력 확보 등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지원과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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