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보건소는 지난 25일 금연 환경 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예방을 위하여 금연지도원 6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금연지도원의 주요 업무와 직무범위, 변경된 지침내용을 중심으로 하는 전문성 강화와 앞으로의 활동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금연지도원은 6월부터 지역 내 총 2,035개소의 금연구역에 대한 시설기준 이행 상태 점검과 금연구역 흡연행위 감시 및 계도를 실시하고, 흡연예방 홍보 등 금연 환경조성을 위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특히, 올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미뤄진 신규 금연구역 관리자 지도를 우선적으로 시행하여 신규 금연구역의 금연안내표지 및 흡연실 설치가 기준에 적합한 지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정헌 보건소장은 “금연지도원 활동을 통해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고 건강한 금연 문화를 조성하여 군민의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