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올해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에 총사업비 10,206백만원(국비7,290, 도비1,458, 시비1,458)을 투입해 최대 54개사에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을 추진한다.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은 관내 제조업 현장의 스마트화를 통해 생산성과 경쟁력을 제고하고, 제조업 위기를 해결하여 4차 산업혁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하나의 방안이다. 중기부, 경남도와 함께 진행하고 있으며, 국비 50%, 지방비 20% 지원을 통해 구축 희망기업의 부담을 낮춰주고 있다.
스마트공장이란 생산과정에 디지털 자동화 솔루션이 결합된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하여 공정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이를 분석해 스스로 제어할 수 있게 만든 지능형 생산공장이다.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총 201개 관내 기업체가 이 사업을 통해 스마트 공장을 도입해 생산성 향상은 물론, 원가 절감 및 불량률 감소 등 제조환경의 스마트화를 이뤘으며, 중소기업의 지속성장 토대를 마련하여 일자리창출에도 기여한 바가 크다.
대표적인 관내 스마트공장 구축 업체 중 코렌스, 대한정밀공업(주), 네오넌트는 중간2단계(시스템 스스로 판단·제어 가능)에 도달했으며, 네오넌트는 K-스마트등대공장(중기부)으로 선정돼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대표적인 고도화 모범사례 기업으로의 성장을 기대 중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스마트시스템 구축 등 관내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 제고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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