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6월 한 달간 재활용품 집중 수거 기간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시민들의 자원재활용 의식을 높이기 위한 이번 기간에 종이팩, 폐건전지, 투명페트병, 아이스팩, 헌옷 5가지 품목을 집중 수거한다.
재활용품 집중수거기간 동안 각 가정, 사업장, 학교에서는 지역별 배출요일에 재활용품을 따로 모아 수거지점에 배출하면 된다.
또 각 가정에서는 김해시청 청소행정과(평일)나 가까운 행정복지센터(매주 목요일)를 방문하면 폐자원 교환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기존 폐자원 교환행사는 종이팩, 폐건전지, 투명페트병만 취급했으나 이번 집중수거기간에는 아이스팩, 헌옷을 추가해 진행하며 젤 형태의 아이스팩 10개당, 헌옷 5kg당 각각 10리터 종량제봉투 1장으로 교환할 수 있다.
시는 자체 폐자원 교환행사와 함께 시민 참여를 극대화하기 위해 온라인 캠페인도 진행한다. 시 공식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의 올바른 분리배출방법에 대한 퀴즈를 풀고 제출하면 참여자 중 50명을 추첨해 1만원 상당의 모바일 김해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재활용품을 올바르게 배출하지 않으면 결국 우리에게 쓰레기 재앙으로 돌아오고 따로 모아서 재활용하면 자원으로 돌아온다”며 “시민들이 재활용품 수거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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