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중구는 지난 26일 행정안전부에서 지정하는‘2022년 마을기업 육성사업’에 신규 선정된 관내 마을기업 2개소와 지원 약정을 체결했다.
마을기업은 마을주민이 주도적으로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주민에게 소득 및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마을 단위 기업이다.
신규 마을기업으로 지정되면 사업계획에 의한 5000만원 이내 보조금이 지원되며, 별도 신청과 심사를 통해 2차년도(3000만원 이내), 3차년도(2000만원 이내) 까지 최대 1억 원의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번 마을기업은 기업성, 공동체성, 공공성, 사회공헌 등 기업의 성과와 사업계획의 적정성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를 거쳐 인천시 심사위원회 심사 후 행정안전부 최종 평가를 통해 결정됐다.
신규 마을기업으로 선정된 곳은 청년마을기업으로서 주민이 함께 인천기념품을 제작하고 판매하는‘인더로컬협동조합’과 한류마을식당 운영, 전통장담그기 등 체험활동 사업을 하는‘인천한류마을협동조합’ 2개소 이며, 두 기업 모두 마을에 적합한 일자리와 소득 창출을 목표로 마을기업에 도전해 최종 선정됐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공동체 회복과 사회적가치 창출에 기여하는 마을기업이 자립·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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