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건강한 숲을 보전하기 위해 각종 산림병해충 피해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산림병해충 집중방제기간으로 정하고 산림병해충 예찰방제 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책본부 주요임무는 ▲산림병해충의 예찰? 방제, ▲유관기관 협조체계 구축, ▲안전사고 예방대책 추진 등이며 산림병해충의 효율적인 방제를 위해 운영하게 된다.

특히, 산림과 농경지에 많은 피해를 주는 농림지 동시발생 병해충인 ▲꽃매미,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등에 대해 월동난 조사 결과와 부화시기 예측자료 등을 활용하여 해당 시·군 및 농업부서와 공동대응에 나선다.

한편, 지난해 솔껍질깍지벌레 1,235ha, 참나무 시들음병 44ha를 포함하여 도내 산림 11,337ha(소나무재선충병 방제 면적 제외)에 병해충 방제를 실시하였으며 올해 산림병해충 방제계획량은 10,992ha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