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에 하림, 오디텍, 우신사업 등 47개 기업들이 찾아 완주군과 취업 연계 활동을 강화하는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31일 완주군은 완주새일센터 주관으로 기업체 네트워크 구축 행사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총 47개의 기업과 유관기관 등이 참석해 완주군의 기업 지원사업과 고용노동부의 정책자금 및 정부지원사업 등을 청취했다. 또한 군은 기업의 애로사항, 2023년 직업교육훈련 수요조사를 청취하며 서로 교류했다.
이외에도 새일센터는 직업훈련 창업과정의 결과물을 전시하며 교육생들의 창업역량을 선보이고, 제품에 대한 피드백도 받는 시간을 가졌다.
로컬 꽃차 전문가, 바리스타·디저트 전문가 등 각 창업 과정에 참여하고 있는 30여명은 교육을 통해 개발한 꽃차, 꽃청, 꽃식초 에너지바, 고구마빵, 쿠키직접 상품을 직접 준비해 전시해 선보였다.
기업인들은 이 자리에서 제품을 직접 구입하는 등 호응을 보여줬다.
한 창업예정자는 “전문가들이 본다는 생각에 떨린 마음으로 제품을 준비했다”며 “생각보다 꼼꼼하게 제품에 대한 보완점을 얘기해주고, 용기있는 말을 많이 해주셔서 힘이 됐다”고 말했다.
판매에 따른 수익금은 공동체 창업의 초기자본으로 쓰일 예정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많은 기업인들이 완주에 관심과 애정을 가져줘 감사하다”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고, 창업과정 참여자들도 이 번 교류행사가 소중한 밑거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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