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태양광 시공 기업 교령전기솔라와 21억 투자협약
동면제2농공단지로 사업장 이전...고용 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5/31 [11:53]
화순군과 전남도가 31일 태양광 구조물 제작 시공업체 ㈜교령전기솔라(대표 김서령)와 투자규모 21억 원, 고용인원 20명 규모의 투자협약을 맺었다.
교령전기솔라는 광주광역시 남구에 사업장을 둔, 연 매출 10억 원 규모의 태양광 발전장치 전문 시공업체다.
교령전기솔라는 태양광 구조물 시공을 전문적으로 해 왔으나 직접조달을 위해 동면제2농공단지에 생산시설을 신축, 사업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교령전기솔라는 협약에 따라 오는 2023년까지 동면제2농공단지 4626㎡ 부지에 생산 공장을 신축하고 광주사업장 이전을 완료할 계획이다.
사업장 이전이 완료되면 지역생산품 구매, 지역 인재 고용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기업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많은 유망 업체를 유치해 우리 군 지역경제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