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체류형 영농인력 지원 인력난 해소 기대
농촌인력 부족문제 해소를 위해 체험휴양마을 숙소 제공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5/31 [11:07]
의성군은 인력난에 시달리는 농촌의 안정적인 인력 확보를 위해 체류형 영농인력 지원에 나섰다.
군은 농촌 인력 부족문제 해소를 위해 체류형 영농인력 40여 명을 확보, 도시 유휴인력에 농촌체험휴양마을 숙소를 제공하여 이달 31일부터 약 20일간 마늘수확 작업 현장에 투입될 계획이며, 7월초 대학생 50여명도 체류하여 인력이 부족한 농가에 일손돕기 봉사활동도 지원 할 계획이다.
또한, 의성군 농촌인력중개센터는 5월말 기준 226농가에 5,058명을 중개하여 매년 인력 수급을 확대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축소됐던 외국인 계절근로자도 상반기 40명, 하반기 120여명을 도입할 계획으로 인력 부족농가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농촌 일손이 가장 부족한 시기인 만큼,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모든 방안을 마련해 인력난 해소에 적극 노력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