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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토양오염으로부터 시민 환경권 보호

산업단지, 공장지역, 어린이 놀이시설 지역 등 15개 지점 조사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2/05/31 [17:21]

익산시,토양오염으로부터 시민 환경권 보호

산업단지, 공장지역, 어린이 놀이시설 지역 등 15개 지점 조사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5/31 [17:21]

익산시는 지역 토양에 대한 오염실태와 추세를 파악해 토양보전 대책을 수립한다.

 

시는 다음달부터 토양오염이 우려되는 지역을 대상으로 토양오염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토양오염실태조사는 토양오염 우려 지역의 환경상 위해를 사전에 예방해 시민들의 생활터전인 토양을 적정하게 관리?보전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번 조사대상은 산업단지, 공장지역, 폐기물처리 및 재활용 관련지역, 교통관련지역, 어린이 놀이시설 지역, 토지개발 지역 등을 중심으로 총 15개 지점이다.

 

조사항목은 중금속, 불소, 유기인 등 총 22개 항목이며, 검사 결과 오염 우려기준을 초과한 지역은 오염 원인자나 토지소유자에게 정밀 조사 및 오염된 토양의 정화 명령 등의 행정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성도 환경안전국장은 “철저한 실태조사를 통해 오염 여부를 조기 확인해 신속하게 정화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며 “지속적인 토양실태조사를 통해 익산시의 안전하고 쾌적한 토양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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