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

산림청, 산지 계류 건천화 체계적으로 평가·관리한다!

국립산림과학원, 산지 계류 건천화 평가 방안 모색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2/06/03 [09:32]

산림청, 산지 계류 건천화 체계적으로 평가·관리한다!

국립산림과학원, 산지 계류 건천화 평가 방안 모색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6/03 [09:32]

국립산림과학원은 6월 2일, 전국 산지 계류(산골짜기로 흐르는 시냇물) 건천화의 실태를 파악하고 건강성을 높이기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국립산림과학원 산림과학관에서 개최하였다.

 

국립산림과학원은 2021년에 전국 산지 계류 850여 개소에 대해 건천화 실태 조사를 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산지 계류를 보존하고 수생태계의 건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기법을 결정하는데 과학적인 근거가 필요한 상황이다.

간담회는 산지 계류와 하천 건천화 관련 연구 분야의 전문가 주제발표 후 토론을 통하여 산림청, 학계, 시민단체, 관련 연구기관의 의견을 청취하는 순서로 진행하였다.

 

▲국립산림과학원 최형태 박사‘산지 계류 건천화 실태 및 특성 구명’▲(주)생태조사단 원두희 대표‘산지 계류의 수생태학적 가치’▲원광대학교 안병철 교수의‘생태적 유역관리와 탄소중립 방안’발표가 이어졌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농촌 물 이용 실태 및 정책 방향 ▲하천물 이용 측면에서 하천 유지유량의 중요성 ▲하천 건천화와 수생태계의 영향 ▲산지 계류 건천화에 대한 시민 의견 반영 방안 ▲산지 계류 건천화 평가 및 유량 결정방법 ▲산지 계류 건천화 관리 방안과 이를 산림청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정책 담당자의 의견을 들었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환경보전연구부 이석우 부장은 “산지 계류의 건강성을 증진하고 생물다양성을 보전하는 기법이 필요하며, 이를 통하여 기후위기 대응, 물 부족 저감과 생태계 보전에 대한 정책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생태·환경 관련기사목록
경기뉴스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