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미래기술학교’ 데이터 산업인력 양성 교육생 모집. 취업연계 강화데이터 전문가와 함께하는 데이터 가공, 분석 및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도내 데이터 산업 생태계에 기여할 수 있는 우수 인재 양성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도내 데이터 관련 기업 등에서 요구되고 있는 데이터 분야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해 7월부터 ‘2022년 경기도 데이터산업 인력 양성사업’을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해부터 ‘경기도 미래기술학교’를 통해 300여 명의 데이터 산업인력을 육성하며 도 데이터 산업의 인적 토대 구축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올해 역시 280명 이상의 인재를 육성할 계획이며, 특히 수준별 교육과정 진행과 취업 연계 프로그램 강화를 통해 교육성과를 높일 방침이다.
이번 교육은 7월부터 성남시 분당구 정자역 부근에 위치한 한컴아카데미(성남시 분당구 성남대로 393 한컴아카데미)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데이터 처리/가공과정 ▲취업준비과정(중급과정, 고급과정) ▲재직자 과정으로 구분해 진행된다.
‘데이터 처리/가공과정’은 데이터 분야에 관심이 있고 취업을 희망하는 도민을 위한 교육으로 6월 15일부터 7월 8일까지 모집한다. 교육 수료 후에는 실제 데이터 구축 프로젝트에 투입되는 데이터 분야 크라우드 워커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
‘데이터 취업준비과정’은 도내 만 34세 이하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6월 15일부터 7월 15일까지 모집할 계획이며 효과적인 수준별 교육을 위해 사전 테스트를 거쳐 중급, 고급으로 나눠 진행한다. 특히 교육과정 중에 상주하는 취업 컨설턴트를 통해 이력서, 자기소개서와 면접 컨설팅 기회를 제공한다. 이뿐만 아니라 교육 수료 후 1년간 경기도 내 데이터 분야 기업들의 취업 관련 정보제공과 컨설턴트의 밀착 지원을 통해 사업 종료 후에도 취업 희망자들의 구직활동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데이터 재직자 과정’은 데이터 산업 관련 최신 시장동향과 기술 트렌드 중심으로 재직자들의 눈높이를 고려한 수준 있는 강의를 온라인 세미나 형태로 진행하며, 앞선 두 과정과 별도로 추후 모집할 예정이다.
올해는 기업협력 교육을 강화해 판교테크노밸리에 소재한 데이터 분야 선도기업(와이즈넛, 마인즈랩, 에이모 등)이 교육과정 설계에 참여하고 특강, 실습 등을 지원해 현장 맞춤형 교육을 추진한다.
교육은 전액 무료로 지원되며 교육 시간의 80% 이상을 수강하는 교육생에게는 경기도지사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된다. 신청 접수와 상세 교육과정 안내는 이지비즈 및 교육관리 전용 사이트(추후공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규식 경기도 미래성장정책관은 “경기도는 지속적으로 미래산업 인재를 육성함으로써 데이터와 인공지능 분야 산업 생태계의 초석을 마련하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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