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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관광 상품 이용하면 망원시장 바우처 드립니다

조봉덕 기자 | 기사입력 2022/06/09 [08:12]

마포구 관광 상품 이용하면 망원시장 바우처 드립니다

조봉덕 기자 | 입력 : 2022/06/09 [08:12]

마포구는 ‘마포시티투어’와 마포 마을여행‘ 참가자에게 ’망원시장 바우처 증정 이벤트‘를 다음달 10일까지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마포구와 한국관광공사가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2022 전통시장 가는 달 동행 캠페인’ 중 하나로 코로나19로 침체한 관광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바우처는 망원시장 내 점포에서 7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참여자 1명 당 5000원 권을 증정한다. 단 2회 이상 참여자에게 중복으로 제공하지 않는다.

 

참여 방법은 버스를 타고 마포의 명소를 둘러보는 ‘마포시티투어’ 또는 걸어서 마포 곳곳을 누비는 도보 여행 ‘마포 마을여행’을 이용하면 된다.

 

마포시티투어는 테마형 가이드 버스 투어로, ▲하늘공원 ▲문화비축기지 ▲서울함공원 ▲한국영화박물관 등 마포가 가진 다양한 매력의 관광지를 해설사와 함께 여행하는 관광상품이다. 올해 4월 12일 첫 운행을 시작으로 1000명이 넘는 이용객을 기록하고 있다.

 

마포 마을여행은 힐링 도보 여행으로, 문화관광해설사가 마포 곳곳에 전해져 내려오는 이야기를 관광객에게 풀어내며 마포의 숨은 매력을 발견하는 관광 상품이다.

 

두 관광 상품을 이용하면 지류 형식의 ‘망원시장 바우처 5000원 권’을 현장에서 받아 바로 사용할 수 있다. 바우처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지원하며 총 수량은 350매로, 바우처 소진 시 이벤트는 종료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이 마포의 주요 관광명소와 망원시장의 맛집들을 경험하면서 마포의 맛과 멋을 즐기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관광 상품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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