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오는 6월 15일부터 7월 15일까지 ‘2021년 기준 광업?제조업조사’를 실시한다.
광업?제조업조사는 광업?제조업 부문에 대한 구조와 분포, 산업활동 실태 등을 파악해 각종 경제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생산하기 위한 것으로 매년 전국에서 실시된다.
조사기준일은 2021년 12월 31일이며, 조사대상은 조사기준일 광업?제조업 산업활동을 수행한 종사자 10인 이상의 사업체이다. 제주시는 147개의 사업체가 해당된다.
6월 15일부터 7월 8일까지 인터넷조사로 참여 가능하며, 인터넷조사 기간 중 미응답 사업체는 조사원이 방문해 조사한다.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조사원들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여부를 확인하고,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면서 사업체를 방문해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조사항목은 사업체명, 종사자수 및 연간 급여액, 연간 출하액 및 수입액 등 13개이며, 조사결과는 2023년 1월에 확정 공표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경제정책을 체계적으로 마련하는데 기초가 되는 조사인 만큼 대상 사업체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당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