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주관 ‘소양강댐상류 주민참여 비점오염 저감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인제군 민간단체들이 지난 6월 9일 하천네트워크와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올해 사업추진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해 11월 소양강댐 상류지역 비점오염 저감을 위한 주민제안사업 공모를 실시, 인제군 내 총 8개 단체를 선정했다.
선정된 단체는 “인제군새마을지도자협의회”, “인제군새마을부녀회”, “인제군문고회·직공장협의회”, “인제수중구조대”, “산마실”, “인제읍의용소방대”, “인제프리마켓”, “인북천살리기시민모임”으로 이들 단체는 올 한해 각각 수중정화 활동, 플로깅, 쓰레기수거, 토사유실방지 수변숲조성 등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하천네트워크는 선정된 단체들과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각 단체들의 제안사업이 효과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대내외 자원 연계 및 개발 등에 적극 협력하게 된다.
한편 이날 인제군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주민제안사업 선정단체의 각 대표 8명, 하천네트워크 김진홍 대표를 비롯해 최상기 인제군수와 허준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소양강댐지사 환경차장이 참석하여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구축된 지역주민 비점오염 저감 활동 네트워크가 향후 소양강댐 상류의 수질개선 및 환경보전에 큰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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