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9일 제337회 정례회 1차 회의를 열고 기획조정실, 공보관, 경제실 소관 조례안과 2021회계연도 결산 승인 등을 심의했다.
안장헌 위원장(아산4·더불어민주당)은 “재량지출 비중이 타시도 평균 수준에도 못미치고 있다”며 “재량지출 비중을 높이는 것이 도민을 위한 예산인만큼 도민을 위한 정책을 마련하고 특화된 사업을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선영 위원(비례·정의당)은 “해당연도에 지출을 하지 못하고 계속해서 예산이 이월되는 사업들에 대해 개선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며 “사업계획 수립 시 사업량 및 사업시기 등을 사전에 철저하게 분석해 이월사업이 최소화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방한일 위원(예산1·국민의힘)은 “도 재정이 부족한 상황인데도 불납결손액이나 예산 불용액이 여전히 상당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미수납액에 대한 철저한 징수 활동, 도정 사업의 철저한 운영으로 도민의 소중한 예산이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해달라”고 강조했다.
오인철 위원(천안6·더불어민주당)은 “보조사업 추진 후 정산과 집행잔액 반납절차가 미흡하다”며 “보조금 누락없이 반납되도록 제도화 및 철저한 감독이 필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안장헌 위원장은 “결산심사는 집행된 예산 중 잘못된 곳을 찾아 문제점을 분석하고 다음 연도 사업에 반영하는 중요한 절차”라며 “형식적 심사에 그치지 않고 도정에 대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남은 일정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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