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충청북도 품질분임조 경진대회 성료품질경쟁과 축제의 장, 대상 1팀?최우수 19팀 전국대회 출전 확정
충북도는 6월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충북 기업진흥원에서 2022년도 충청북도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이종구 경제통상국장, 배이열 한국표준협회 경영품질원장을 비롯한 기업체 임원과 분임조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 충북지역본부가 주관하는 ‘충청북도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는 현장에서 자발적으로 조직된 분임조를 발굴?육성해 문제점을 찾아내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분임조의 품질개선 우수사례를 공유?확산해 기업의 품질경영 및 경쟁력 강화를 촉진하고자 매년 개최하는 대회로 전국대회 본선 출전을 위한 지역 예선대회이다.
이번 대회는 15개사에서 24개 분임조가 참가하여 최근 1년 이내 현장활동 개선사례를 발표하고, 5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심사기준에 따라 평가하여 고득점 순으로 우수분임조를 선발했다.
9일 대회결과, 소형전지 조립 CCI공정 개선으로 부적합품률을 개선한 △㈜LG에너지솔루션 광개토가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으며, 최우수상으로는 대기업 부문에서 편광판 코팅공정 검사 프로세스 개선으로 부적합품 유출률을 감소한 △LG청주오창공장 PLAN 등 5개 분임조, 중견기업에서는 안플원서방정 제조 시스템 구축으로 작업시간을 단축한 △(주)대웅제약 오송공장 큰곰자리 등 7개 분임조, 중소?공공?해외 부문에서는 총 7개 분임조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선발된 우수분임조는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 도지사 상장이 수여됐으며,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한 분임조는 오는 8월 경주에서 개최되는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출전 자격이 부여된다.
이에 앞서 8일 도내 기업의 품질 및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 공을 인정해 산업부장관 표창 부문에서 △코스모신소재(주) 금민우, 도지사표창 우수기업 부문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재개발원 △대웅제약 오송공장, 도지사표창 유공자 부문에서 △㈜LG화학 청주오창공장 김병현 등 12명에게 각각 품질경영 우수기업 및 유공자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종국 경제통상국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투자유치 106조원 달성, 최근 5년간 연평균 경제성장률 1위 등 충북경제가 선전하고 있는 것은 기업인들의 혁신적인 품질경영과 근로자들의 품질향상을 위한 집념과 열정 때문”이라고 말하며, “이번 경진대회에서 여러 분야의 우수사례가 도내 기업으로 공유?확산되어 기업체질 개선과 제품경쟁력을 강화하는 도약의 발판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충청북도는 지난해 울산에서 열린 제47회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25개 분임조가 출전하여 금메달 11개를 획득하는 등 전국 3위의 우수한 성적을 거둔 바가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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