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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립독산도서관, 내가 직접 만드는 신간 도서 예고편

6월 15일부터 청소년 대상 ‘북 트레일러’ 제작 프로그램 운영

조봉덕 기자 | 기사입력 2022/06/10 [06:49]

금천구립독산도서관, 내가 직접 만드는 신간 도서 예고편

6월 15일부터 청소년 대상 ‘북 트레일러’ 제작 프로그램 운영
조봉덕 기자 | 입력 : 2022/06/10 [06:49]

금천문화재단은 금천구립독산도서관에서 6월 15일(수)부터 북 트레일러 제작 프로그램 ‘미디어 꽁작소’를 오예스 청소년지역아동센터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북 트레일러는 새롭게 출간된 책을 소개하는 동영상이라는 뜻으로, 영화의 예고편을 일컫는 영화 트레일러에서 따 온 용어다. 외국에서는 보편화된 콘텐츠로 최근 국내 출판사들도 다양한 북 트레일러와 저자 인터뷰 영상 등을 통해 독자와 소통하고 있다.

 

6월 15일부터 매주 수요일 총 8회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은 미디어 전문 강사가 지역아동센터에 방문해 스마트폰으로 북 트레일러 제작을 실습하고 미디어에 대한 이해를 돕는 다양한 강좌를 진행한다.

 

청소년들은 직접 스마트폰으로 제작해 보면서 북 트레일러를 친숙하게 느낄 수 있고, 미디어의 특징과 역할을 배우는 시간을 갖는다. 마지막 회차에는 자신이 만든 북 트레일러 작품을 상영하며 소감을 공유할 예정이다.

 

오진이 금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북 트레일러 제작 프로그램은 미디어를 이용해 신간 도서를 더욱 입체적으로 소개할 수 있는 매력적인 콘텐츠다”라며, “미디어에 친숙한 청소년 세대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독서에 대한 흥미를 갖게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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