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1차관, 인도네시아와 교역·투자 확대 논의인도네시아 무역사절단과 함께 방한한 무역부 차관과 회담 개최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은 6.10일 오후, 인니 무역사절단과 함께 한국을 방문한 인도네시아 제리 삼부아가(Jerry Sambuaga) 무역부 차관과 회담을 개최하고, 양국간 산업·에너지 공급망 협력 및 한-인니 CEPA, IPEF 등 주요 경제·통상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인도네시아는 아세안 인구의 41%, 아세안 GDP의 약 34%를 차지하는 아세안의 핵심 국가로 최근 자동차, 배터리, 철강, 화학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우리 기업들의 투자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으며, 특히, 코로나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21년도 양국간 교역액과 우리나라의 對인니 투자액은 전년대비 각각 39%, 107% 증가하는 등 경제교류가 지속 확대되고 있다.
양측은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인한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 심화 등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양국간 교역·투자 확대와 함께, 공급망 협력 등 양국간 경제협력의 폭을 더욱 넓혀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특히, 장 차관은 우리 기업의 원활한 경영활동과 애로해결을 위해 인니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는 한편, 한-인니 CEPA와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이 조속히 발효*되어 양국 기업들이 실질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인니측의 조속한 비준을 당부했다., 아울러, 양측은 금년 11월 인도네시아에서 개최되는 G20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과 함께,디지털·그린 전환과 같은 新통상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전기차·청정에너지 등 미래지향적 협력관계 구축이 긴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며,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 출범국가로서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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