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10일까지 이틀간 고흥 썬밸리리조트에서 도·시군 세정업무 공무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전라남도 지방세정 연찬회’를 열어 지방세수 확충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번 연찬회에선 도와 시군 간 세정업무 분야 협력 강화를 다짐하고, 지방세수 확충과 불합리한 제도 개선에 대한 지방세, 세외수입 연구과제 발표 등이 이어졌다.
연구과제 발표회에선 지방세와 세외수입에 대해 각각 7개 시군이 분야별로 진행하고, 서면 평가와 발표 평가를 거쳐 우수 연구과제를 선발했다.
각 시군은 지방세수 증대 방안, 신세원 발굴, 각종 사례를 통한 세외수입 증대 방안 등 깊이 있고 다양한 연구과제를 발표하고 질문과 토론을 통해 지방세정 발전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발표 결과 지방세 분야에선 순천시 김두홍 주무관의 ‘지입차량의 효율적인 세원관리 방안’이라는 주제발표가, 세외수입 분야에선 여수시 박지혜 주무관의 ‘공영주차장, 그 안에 세수가 있다’라는 주제발표가 각각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지방세 분야 최우수작은 행안부 주관 ‘2022년 지방세 발전포럼’에 전남도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김기홍 전남도 자치행정국장은 개회사를 통해 “연찬회를 계기로 도와 시군의 세정운영과 우수사례 공유 등을 통해 지방세정이 한층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민이 행복한 으뜸 전남을 위해 납세자 중심의 세무 행정 서비스 실현에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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