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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2022년 중소사업장 에너지효율화 조성사업 공모 선정

에너지절약 활동이 어려운 소기업에 에너지 컨설팅 및 효율개선 지원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2/06/10 [17:50]

충북도, 2022년 중소사업장 에너지효율화 조성사업 공모 선정

에너지절약 활동이 어려운 소기업에 에너지 컨설팅 및 효율개선 지원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6/10 [17:50]

충청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 ‘중소사업장 에너지효율화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9억3천5백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2022년 중소사업장 에너지효율화 조성사업’은 도내 자체적인 에너지절약 활동이 어려운 중소사업장을 대상으로 에너지효율화 컨설팅과 고효율 설비로 교체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4월 충북도는 2개 컨소시엄(18개 기업)을 구성?신청했다.

 

이로써 2021년 6개 기업 지원에 이어 2022년에도 총 18개의 중소사업장에 국비 9억3천5백만원을 지원해 전력수요 절감 효과가 우수한 효율향상설비 시스템을 설치?운영 할 수 있게 됐다.

 

충북도는 에너지진단기관 1개사, 관내 사업장 18개와 함께 2개의 컨소시엄을 구성해 연말까지 시설개선을 마무리 하고 2023년까지 컨소시엄별로 ‘지역 에너지효율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공동의 효율향상 목표수립 및 절감이행활동, 기술정보 교류를 통해 기업의 역량강화와 지역에너지 효율혁신을 주도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연간 2,558,965kWH의 전력절감효과를 볼 수 있어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 절감 유도를 통해 에너지비용?원가절감, 생산력 향상 등 중소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가차원의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게 된다.

 

충북도 안창복 신성장산업국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기업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는 동시에 에너지절약 효과도 거둘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내 영세 중소사업장이 에너지효율화에 보다 관심을 갖고 에너지지효율화 개선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정부사업 및 시책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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