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남면은 이달 말까지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면은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인 5~6월 2개월 동안 고액 체납액 3건 301만7천원 징수를 포함해 72건 668만3천원을 누적 징수(6월 10일 기준)하며 2022년 체납액 최소화를 위한 집중 징수 활동을 전개해왔다.
이번 체납액 일제 정리는 면장이 총괄하는 체납 징수반을 적극적으로 운영한 결과이다. 체납 징수반은 전 직원이 소액 체납자를 담당하는 담당 마을 체납 징수반과 7급 이상 직원과 팀장이 고액 체납자를 담당하는 담당 구간 체납 징수반을 구성했다.
이와 함께 면은 자동차세를 2회 이상 체납한 차량에 대해 자동차번호판 영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재선 면장은 “지방세는 자주재원의 근간이며 군민의 복지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쓰이는 귀중한 재원으로, 군민들의 성실하고 자발적인 납세를 위한 홍보와 독려 활동을 통해 지속적인 체납액 징수를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