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여름철 우기 대비 공동주택 안전 점검 추진
공동주택 272개소 대상, 6월 13일부터 26일까지 점검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6/13 [08:44]
원주시는 여름철 우기를 대비해 6월 13일부터 26일까지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총 272개 공동주택 중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202개소는 관리주체가 점검하고, 비의무대상 70개소는 시청 점검반이 점검한다.
*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해당 공동주택을 전문적으로 관리하는 자를 두고 자치 의결기구를 의무적으로 구성해야 하는 등 일정한 의무가 부과되는 공동주택으로서, 3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 또는 150세대 이상으로서 승강기가 설치된 공동주택 등을 말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지반침하, 석축·옹벽의 균열 및 전도, 공동주택 단지 내 구조체 등의 손상·균열 위험 여부, 비탈면(담장)의 붕괴 우려 사항 및 하수도 안전관리 상태, 빗물 홈통과 루프드레인 기능의 이상 유무 등이다.
점검 후 긴급한 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우기 전 보수·보강 조치하고, 필요시 출입제한·사용금지·긴급 대피 명령 등 적극적인 인명피해 예방조치를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