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갈마2동 지사협, 위기가구발굴단 생명지킴이 교육
자살을 생각하는 우리 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지켜요!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6/13 [08:33]
대전 서구 갈마2동 지역사회협의체는 정신건강복지센터 박민선 강사를 초청하여 동 위기가구발굴단 20명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교육을 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생명지킴이의 역할에 대한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교육에 참석한 한 단원은 “우울증과 자살 충동으로 힘들어하는 이웃을 도울 방법을 알게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앞으로 주위에 어려운 이웃이 있는지 더욱 관심을 갖겠다”라고 전했다.
박상근 위원장은 “이번 교육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이웃들의 생명을 구할 수 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는 데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갈마2동 위기가구발굴단’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통장, 자생 단체 등으로 구성되어,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하는 단체로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