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은 여름철 물놀이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전담반을 구성 운영한다.
군은 예년 7월부터 운영하던 전담반을 올해는 6월 20일부터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과 홍보활동을 실시한다.
이는 올해 4월부터 사적 모임 제한이 해제되는 등 코로나19 방역 조치가 완화되고 이른 더위에 따라 예년보다 물놀이 이용객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른 선제적 조치이다.
전담반은 군청 안전건설과장을 반장으로 6개면 직원 개소별 1명으로 편성되어 8월 말까지 평일과 휴일 비상 근무에 돌입한다.
물놀이 관리지역은 관내 6개 면 지역(동이면, 안남면, 청성면, 청산면, 이원면, 군서면) 21개소이며, 56명의 안전관리 요원을 배치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나선다.
또한 사고 발생 시 현장에서 즉각적인 조치를 취하고 사고 관련 정보수집 및 상황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군 관계자는 “여름철 물놀이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군 차원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안전하고 즐거운 물놀이를 위해 이용객들이 안전수칙을 준수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