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배수펌프장(4곳) 일제점검과 가동훈련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배수장은 가옥과 농경지 침수 방지를 위한 시설물로 건축물, 유수지, 펌프설비, 전기설비 등의 이상 유무에 중점을 두고 안전점검이 이루어졌다.
주요 점검 내용은 ▲배수펌프장 설비 작동여부와 비상대응 가동훈련 ▲펌프, 비상발전기, 제진기, 수문의 정상 가동여부 등이다.
시는 배수장관리원 6명을 채용해 하천 유지·관리를 위한 제초작업, 쓰레기 수거, 시설물 정비작업 등을 함께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농경지 침수 예방 중요시설인 배수장의 신속하고 원활한 운영을 유지해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가옥, 농경지 침수 피해를 예방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