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오는 19일부터 대청동 소재 기후변화 테마공원 물놀이시설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기후변화 테마공원 내 물놀이시설은 연면적 540㎡ 규모로 조합놀이대, 워터터널, 워터드롭을 갖추고 있다.
기후변화 테마공원 물놀이시설은 개장 첫해인 2015년 1만 3천명을 시작으로 2019년까지 약 9만 4천명의 시민이 찾는 여름철 도심 속 기후쉼터 역할을 톡톡히 했으며 2020년과 2021년은 코로나19 여파로 운영하지 못했다.
올해는 8월 31일까지 무료로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휴장한다. 다만, 6월은 토?일요일만 운영하고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중간중간 수질관리를 위한 휴식시간을 둔다.
시는 이용자 안전을 위해 이용 인원을 회차별 최대 80명으로 제한하고 예약자 우선으로 운영한다. 예약은 ‘기후변화 홍보체험관’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코로나19 종식 상황이 아니어서 위생적인 관리가 중요한 만큼 놀이시설 용수는 매일 교체하고 15일마다 1회 이상 수질검사를 실시하는 등 수질관리를 철저히 하고 안전요원을 고정 배치해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기후변화 테마공원은 물놀이시설 외에도 기후변화와 관련한 전시시설, 바람개비동산, 감성놀이벽 같은 체험시설과 댄스로봇 공연 등의 놀이공간을 갖추고 있어 여름 동안 아이들에게 물놀이는 물론 놀이, 체험을 통한 기후변화, 탄소중립 교육의 장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기후변화 테마공원은 어린이들의 교육의 장이자 여름철 지역민의 기후쉼터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방문 시 주차공간이 협소하므로 대중교통을 이용해 온실가스와 미세먼지 저감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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