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 온천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9일 부산제일신용협동조합으로부터 무더위로 힘든 주민들을 위해 전달해 달라며 서큘레이터 30대(100만 원 상당)를 전달받았다.
부산제일신용협동조합은 평소 지역 저소득 주민을 위해 극세사 이불, 전기요, 선풍기 등의 성품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으며 올해도 어려운 지역 주민이 무더위를 잘 버텨낼 수 있도록 서큘레이터를 전달하는 후원사업을 계속 이어 나가고 있다.
이정재 이사장은 "여름철이 시작되기 전 조금이나마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는 희망을 드리고 싶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베풀 수 있는 일을 할 수 있어 뜻깊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민구 온천3동장은 "매년 생활고로 힘겨운 계절을 버텨야 하는 걱정과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어 줘서 항상 감사하다”며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 어려운 이웃에게 서큘레이터와 함께 시원한 희망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이날 전달받은 성품은 온천3동 저소득가정 3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