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은 지난 10일 금왕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여성단체협의회와 군민참여단 25명이 함께하는 여성친화도시 사업발굴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음성군과 (재)충북여성재단이 여성친화도시 조성 발전계획 수립을 위해 개최했다.
천안시 여성가족과 윤금이 성평등전문관을 초빙해 올해부터 개편된 여성친화도시 지표에 대해 알아보고, 여성단체협의회와 군민참여단의 강화된 역할을 모색했다.
또한 여성친화도시 목표 중 ▲여성의 경제·사회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증진 ▲가족친화(돌봄) 환경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 역량 강화의 4개 분과로 나눠 분과별로 특화과제를 선정해 함께 토론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에서 제안된 의견들은 추후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여성친화도시 조성 워크숍을 통해 함께 검토하고, 여성친화도시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손영신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장은 “이번 워크숍이 군민참여단과 여성단체협의회가 함께 여성친화도시 미래상을 함께 도출하면서 소통하고 화합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음성군이 여성친화도시 선도지역으로 거듭나도록 민간 파트너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형수 사회복지과장은 “워크숍을 통해 논의된 안건들이 추진될 수 있도록 여성단체협의회와 군민참여단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함께 고민하고 소통해주신 참여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모든 군민이 공감하고 행복한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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