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권선구 서둔동은 지난 9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사회를 위한 반찬 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정성스럽게 만든 장조림, 양파장아찌, 오이무침 등을 지역 내 독거노인 10명과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으며 공유냉장고에도 넣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되도록 했다.

관내 독거 노인 10명은 서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중 하나인 ‘사두남 음식 만들기’사업의 대상자로, 해당 사업은 홀로 사는 남자 노인들과 함께 음식을 만들며 나누는 사업이나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반찬 지원 서비스로 대체되고 있다.

공유냉장고는 누구나 음식을 넣고 가져갈 수 있는 ‘우리동네 사랑 나눔 공유 프로젝트’로, 먹거리 복지 사각지대가 해소될 수 있도록 서둔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속적으로 주·부식을 지원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