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코로나 이후 도시조명 미래는?…루시 아시아 도시조명 워크숍 개최6월16일~17일 온라인 화상회의, 국제도시조명연맹(LUCI)과 공동 개최
서울시와 국제도시조명연맹(LUCI)이 오는 16일, 17일 양일간 국·내외 도시조명 관련 정부 관계자와 전문가가 참석하는 ‘2022 루시 아시아 도시조명 워크숍(2022 LUCI Asia Urban Lighting Workshop)’을 개최한다.
국제도시조명연맹(Lighting Urban Community International)은 도시조명 정책과 관련 기술 등을 교류?발전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02년 프랑스 리옹에서 설립한 국제협력체이다.
서울시는 도시조명의 정책 발전을 위해 ’07년 국제도시조명연맹에 가입해 ’18년~ 20년 회장도시, ‘20년 11월부터는 부회장도시에 당선돼 역할을 수행 중이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루시 아시아 도시조명 워크숍은 지속적 개최로 우리시 국제적 위상 제고와 국제교류 정책의 지속적 추진 등 아시아 지역 도시조명 정책의 리더로서 표준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국제적인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지난해에 이어 이번 워크숍도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코로나19 이후 도시조명의 미래’를 주제로 건강, 회복, 혁신을 위한 도시조명의 역할에 대해 국내?외 조명 전문가 강연과 우수 도시 사례 발표가 진행된다.
아울러, 서울시 도시빛 정책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보는 토크쇼, 미디어파사드 전문가와 함께하는 워크 앤 토크(Walk and Talk) 영상 등 새로운 시도들이 워크숍에 생동감을 더할 예정이다.
본 행사는 도시조명 분야에 관심 있는 개인 및 단체 누구나 사전 신청 후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화상 채팅 프로그램 줌(ZOOM)을 활용해 최대 200명까지 수용 가능하지만, 초과 접속자 또한 생중계되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영상 시청이 가능하다. 영상은 한국어와 영어 두 가지 언어로 지원된다.
참가 신청 및 등록은 인터넷 주소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워크숍 운영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진석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은 “기술의 발전과 함께 일상생활 곳곳에서 도시조명의 가치와 중요성은 더욱 높아지는 추세”라며 “코로나19 이후 미래와 시대의 변화에 맞는 도시조명 역할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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