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직업소개소 현장 지도 점검 30일까지 진행
오는 20일부터 30일까지 직업소개소 2차 현장점검 실시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6/13 [10:52]
춘천시정부는 건전한 직업소개 풍토 조성을 위해 오는 20일부터 30일까지 관내 직업소개소에 대한 현장 지도점검을 한다.
대상은 자율점검표를 미제출 또는 불성실하게 작성한 업소, 그리고 민원이 발생했던 업소다.
주요 점검내용은 ▲변경·등록신고 여부 ▲금전출납부 등 장부 비치 ▲등록종사자 실지 근무여부 ▲ 소개요금 초과 징수 등이다.
점검 결과 요금 초과 징수 등 구직자에게 피해가 발생하는 위반에 대해서는 사업정지 등 행정처분이나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를 할 예정이다.
시정부 관계자는 “지도점검을 통해 직업안정법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해 구직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건전한 직업소개 문화가 정착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정부는 2022년 상반기 직업소개소 지도점검으로 지난 12일까지 관내 60개 업소에 대해 1차 자율점검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