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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광진구, 곳곳에서 다양한 음식 나눔 봉사 열려

구의2동·구의3동·자양1동·군자동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2/06/13 [10:24]

서울특별시 광진구, 곳곳에서 다양한 음식 나눔 봉사 열려

구의2동·구의3동·자양1동·군자동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6/13 [10:24]

서울특별시 광진구가 곳곳에서 밑반찬, 약밥, 떡볶이 등 정성스레 직접 만든 다양한 음식 나눔 봉사를 통해 살맛 나는 구를 만들고 있다.

 

광진구 구의3동 주민센터는 지난 10일,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특히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소외계층과 함께 저소득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준비됐다.

 

구의3동 새마을부녀회 회원 10여 명은 불고기, 열무김치 등을 정성스레 만들어 관내 저소득 국가유공자 9가구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그리고 중장년 1인가구 등 소외계층 40가구에게 반찬을 직접 전달했다.

 

광진구 자양1동 주민센터에서는 지난 9일, 자양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사랑의 약밥 만들어드리기’ 행사를 실시했다.

 

자양1동은 어르신일자리 활동에 참여하는 어르신 44명을 위해 약밥, 오이소박이, 겉절이김치 등을 직접 준비해 전달했다.

 

‘사랑의 약밥 만들어드리기’ 행사는 코로나19 거리두기 조치가 완화되면서 어르신일자리 활동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을 격려하고, 건강을 챙겨드리고자 준비됐다.

 

광진구 군자동 주민센터도 지난 8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매콤달콤 떡볶이 간식’을 지원했다.

 

지원대상은 관내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 28명으로, 대상을 고려해 아동들이 좋아하는 떡볶이가 간식 메뉴로 선정됐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떡볶이를 만들어 전달하며, 코로나19 장기화로 그동안 외출이 힘들었던 아동들의 마음을 위로했다. 또한 앞으로도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복지 상담도 병행했다.

 

구는 이후에도 계속해서 음식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확산할 예정이다.

 

광진구 구의2동 주민센터도 오는 14일,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대상은 관내 홀몸어르신과 한부모 가정 등 저소득 40가구로, 구의2동 새마을부녀회가 직접 불고기와 열무김치 등을 만들어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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