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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농산물 우수관리(GAP) 인증 농가 지원 통한 농업인 소득증대 도모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2/06/13 [11:34]

남원시, 농산물 우수관리(GAP) 인증 농가 지원 통한 농업인 소득증대 도모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6/13 [11:34]

남원시는 친환경농산물의 경쟁력 확보 및 안정적 소득증대를 위한 다각적 지원을 통해 지속적으로 GAP 인증 농가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 : Good Agricultural Practices)는 농산물을 안전하게 생산하기 위한 제도로 농작물을 심기 전에 토양과 물을 검사하고, 농약과 비료를 안전기준에 맞추어 주며, 수확한 후 저장?가공할 때 위생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주된 내용이며, 모든 과정을 기록하고 포장지 등에 주요 관리내용을 표기하여 소비자가 알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GAP인증절차는 농가가 인증기관에 인증신청 접수를 하면 접수 후 40일(갱신 1개월)이내 인증기관에서 계획의 적정성 여부 및 기본교육 이수 여부 심사 후 인증서를 교부한다.

 

시는 GAP 인증농가를 확대하기 위한 지원사업으로 인증 절차에 소요되는 인증수수료(1건당 25만원)와 안전성 검사비(토양·수질·잔류농약 등)를 5. 8. 11월 분기별로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접수 받아 지원한다.

 

또한 친환경 농가의 경제적 부담 경감 및 생산기반 구축을 위해 품목별 단지화를 중심으로 GAP 인증에 필요한 토양·용수 안전성 분석을 이달 공개경쟁입찰을 통해 선정된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농품에게 60여건을 의뢰하고 1,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남원시관계자는 “GAP 농산물은 철저한 검증과 인증을 통해 소비자의 식탁에 오르기까지 안전하게 관리되는 위생적인 농산물이다”며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한 고품질의 안전한 농산물의 생산 확대로 지역 농업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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