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은 6월 4일 개최된 ‘제2회 경상남도 노래 교실 경연대회’에서 종합사회복지관 주민 강좌 노래 교실 야간반의 수강생들이 은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고 전했다.
제2회 경상남도 노래 교실 경연대회는 사단법인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에서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연예협회 고성지회에서 주관했으며, 대회 당일 노래 교실 6개 팀, 150여 명이 참여해 노래 실력을 겨뤘다.
야간반 수강생들은 대회에서 ‘대전에서 내려야 하는데’를 열창하며 그간 키워온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대회에 참가한 이광석 회장(수강생 대표)은 “우리 노래 교실 야간반이 대회에 함께 참가한 것도 기쁜데, 감사하게도 상까지 받아 애착과 자부심이 생긴다”며 “우리의 노래가 고성군 전역에 울려 퍼져 주민들에게도 즐거움이 전해졌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분관에서는 교육문화사업으로 노래 교실을 비롯한 주민 강좌 8개 반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