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공공기관 통합사례회의’ 개최대동면 소재, 노인부부 간 갈등으로 인한 자살충동이 높은 세대주의 개입방향 심층 논의
김해시는 지난 13일 김해시청 행복민원청사 4층 경제상황실에서 제3회 공공기관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공공기관 통합사례회의는 공공부문 사례관리 연계·협력을 위해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 연계와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것으로 지난 3월 김해시정신건강복지센터, 김해지역자활센터 등 총 6개 기관을 참여기관으로 구성했으며 격월마다 진행하며 긴급한 사안에 대해 수시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대동면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의 긴급한 사례 발생에 따라 개최하게 되었으며, 상정한 사례는 노인부부가구의 사례로 부부 간 갈등으로 인해 자살충동이 높은 세대주(남, 79세)와 자녀의 부양 역할 부재에 따른 개입 방향 모색을 주제로, 정기적인 통합사례회의를 위해 구성된 공공기관 외 해당 사례와 관련 있는 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 김해시종합재가센터에서도 참석하여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활발한 회의가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고난도 사례의 효과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기관과의 연계·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공공기관 통합사례회의를 실시함으로써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의 사례 개입 방안에 대한 방향 제시가 되었으면 하며, 이를 통해 시민들의 위기도 감소에 크게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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