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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시민 참여 복지공동체 구축 박차

주민주도형 마을복지계획 수립 2차 컨설팅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2/06/13 [14:46]

김해시, 시민 참여 복지공동체 구축 박차

주민주도형 마을복지계획 수립 2차 컨설팅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6/13 [14:46]

김해시는 13~15일 3일간 김해시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15개 읍면동 마을복지계획 수립지원단과 담당공무원 150명을 대상으로 ‘주민주도형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2차 컨설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컨설팅은 15개 읍면동을 3개 권역으로 나누어 총 3회로 이뤄졌으며 지역사회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수립할 때 주민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고 이를 위한 주민들의 문제 해결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2차 컨설팅에서는 각 읍면동별 보건·복지·고용·돌봄·주거·문화 등 복지 인프라와 환경을 분석해 지역별 특성에 맞는 의제를 발굴하고 복지지원 대상자를 구체화해 세부적인 실천계획을 수립했다.

 

7월 예정인 3차 컨설팅에서는 실천계획의 구체화를 위해 자원개발 전략을 수립하고 마을복지계획의 성공적 실천을 위한 공동체 활성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 4월에는 컨설팅 사전 교육을 통해 주민 기초욕구조사를 실시했고 5월에는 1차 컨설팅을 진행해 주민욕구와 마을환경 분석으로 마을복지계획의 비전을 수립했다.

 

김해시는 복잡 다변화하는 지역사회 문제 발생에 따라 기존 행정 중심의 복지정책 추진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주민 중심의 네트워크를 형성해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진행 중이며 7월 말까지 수립을 완료하고 8월에는 읍면동별 디자인한 복지계획을 실행할 계획이다.

 

한편, 김해 19개 전 읍면동 가운데 이번 15개 읍면동(진영읍, 진례·한림·생림·대동면, 동상·부원·내외·북부·칠산서부·삼안·불암·장유1·2·3동) 외 3개 면동(상동·주촌면, 회현동)은 자체 컨설팅 진행으로 마을복지계획을 수립 예정이며, 1개 동(활천동)은 시범지역으로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완료하여 활발하게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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