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는 13일 봉암갯벌 생태학습장에서 해양환경 교육 전문가 양성 및 인프라 구축을 위하여 ‘해양생태안내자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갯벌, 해양생태 학습 및 이론 등을 전문 강사의 강의 및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통하여 창원시 해양생태 안내자를 양성하여, 봉암갯벌 생태학습장 프로그램과 연계한 갯벌·해양생태 안내 활동 및 학생, 어업인 등 시민들을 대상으로 해양환경 교육을 전문적으로 할 수 있도록 역량을 키우고자 6월 13일부터 8월 29일까지 월요일마다 실시된다.
시는 교육생 모집 공고를 통하여 24명의 교육생을 선발하여 기본교육과 심화교육 과정(총46시간)으로 구성된 해양생태안내자 양성 교육을 진행한다.
기본 교육 과정은 해양생태 교육, 습지의 가치와 갯벌의 생태, 해양환경 및 해 탄소 중립 등 해양환경 교육에 필요한 이론과 정보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고, 6월~7월 이론 중심의 기본 교육 과정을 마치고, 이어 8월까지 해양생태계 서비스 교육 및 현장 실습 프로그램 위주의 심화 교육 과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종근 해양항만수산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하여 해양생태 안내자로서의 기본 소양 뿐 아니라 전문적인 해양환경 교육을 위한 역량을 강화하여, 시민들에게 해양과 갯벌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현명하게 보존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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