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동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10일, 여름철을 맞아 동면 관내 환경이 취약한 하수구 등을 중심으로 여름철 해충 방역활동을 실시했다.
기존 매월 두 번째 금요일 실시하던 환경정비 활동을 여름철을 맞아 ‘해충 방역활동’을 실시하기로 하고, 지난 10일 주민자치위원 20여명이 참여하여 동면 관내 석·금산 지역 환경 취약지 하수구를 중심으로 여름철 해충 방역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주민자치회에서는 지난 2년간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실시하지 못했던 주민자치프로그램을 다시 재개하기로 하였다. 수강신청은 6월 2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양산시농수산물유통센터 2층에 방문하여 신청 가능하며 7월부터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진기 주민자치회장은 “여름철 모기 등 해충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위원 모두가 힘을 합쳐 해충 방역활동을 실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권명진 동면장은 “최근 비가 많이 내려 모기 등 해충들이 많이 발생했는데, 방역봉사를 하신 주민자치위원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하며 “ 행정에서도 여름철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방역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