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이 올해부터 고독사 위험이 높은 혼자 사는 중장년층 및 독거어르신들에게 AI를 활용해 전화로 안부를 묻는 사업을 시범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인공지능 AI가 돌봄 대상자에게 주 1~2회 식사, 수면, 외출, 복약 등의 안부와 간단한 질문을 통해 상태를 확인하고, 통화가 되지 않거나 이상이 있을시 담당 공무원이 재차 확인하며 진행된다.
지난 3월부터 10명을 대상으로 1차 시범사업을 실시해 주1~2회 전화안부 확인을 했으며 이어 7월부터는 본격적으로 2차 사업에 돌입해 달성군 관내 125명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이후 올해 12월까지 1인 중?장년 취약계층, 저소득 1인 가구 중 고독사 위험이 높은 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문오 달성군수는“AI를 통한 안부상담을 시작으로, 앞으로 스마트 기술을 통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1인 취약계층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 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