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행정과 직원들은 본격적인 수확기를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방문해 양파 수확 작업 등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농촌일손돕기에서는 교통행정과 15여명의 직원들이 지례면 관덕리(1,320㎡) 양파밭에서 오전 8시부터 양파 수확 작업을 하며 농민들의 수고를 덜어주는 시간을 가졌다.
양파 농가에서는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일손 부족으로 고민이 많았는데 직원들이 도와주신 덕에 큰 어려움 없이 양파 수확 작업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지난해 공무원을 시작한 교통행정과 하헌록군은 처음으로 양파캐기를 해보았는데 “농민들이 뙤약볕 아래에서 어렵게 양파를 캐고 있는 것을 알게 되었고, 너무 힘들었다. 이 분들로 인해 편안하게 식탁에서 식사를 하고 있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교통행정과장은 “일손 돕기를 통해 농업인들의 고충을 조금이라도 위로해 드릴 수 있는 귀한 시간을 갖게 돼 너무 뿌듯하다”며, “당면 업무로 바쁜 와중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열심히 일해 준 직원들에게 고맙고, 앞으로도 일손부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돕기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