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 반곡동이 반곡동 주민자치회(회장 서동혁)와 최근 반곡초등·반곡중학교에서 학생, 주민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루배마을의 아름다운 꽃길’ 행사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생, 주민 등이 함께 등하굣길을 꽃길로 조성하는 마을계획사업으로, 학교 앞 250m 구간에 넝쿨장미 300여 본을 심으며 꽃길 조성을 위해 함께 구슬땀을 흘렸다.
유희영 반곡동장은 “미래를 이끌어 갈 아이들의 통학로에 아름다운 꽃길 조성을 위해 참여해주신 주민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살기 좋은 반곡동 조성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서동혁 주민자치회장은 “꽃길 조성을 시작으로 더 살기 좋은 반곡동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반곡동은 이번 반곡초·중학교 꽃길 조성에 이어 오는 하반기에도 솔빛초등학교에서 꽃길 조성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