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시설재배지 염류장해 해결 킬레이트제 활용 기술 확대보급킬레이트제 염류장해 최소화, 비료자원 절약 탁월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시설재배지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염류집적 문제를 해결하고자 킬레이트제 처리 및 용해장치 사용 방법 교육을 지난 7일과 10일 이틀 동안 두 차례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2년도 ‘킬레이트제 용해장치 및 활용기술 시범사업’과 ‘안전농산물 생산 토양개선 기술 시범사업’을 추진 중인 고삼, 미양 등 시설채소작목반 농업인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토양 양분상태 진단과 킬레이트 용해장치 사용법 및 작물별 처리방법 등을 전달했다.
킬레이트제는 기존 염류집적 문제 해결 방식과 다르게 집적된 염류를 양분으로 재활용하는 방식이며 시설하우스 토양에 누적된 흡수하지 못한 양분이나 염류를 작물이 흡수하기 좋은 형태로 바꿔줘 비료 사용량을 절감시키고 고품질의 작물 생산을 가능하게 해주는 기술이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시설하우스 염류집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진행하고 있다”며 “그 중 킬레이트 활용 기술은 시설 토양에 집적된 염류장해 문제를 해결하고 안정적인 작물 생산을 가능하게 해 농가의 경영소득 증대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기술”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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