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지난 13일 본격적인 하절기 폭염을 앞두고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 사항은 ▲안전교육 ▲책임보험 ▲소방안전관리 ▲전기·가스안전관리 ▲감염병 관리대책으로, 위험 사항 여부를 조사해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개선 조치하고, 보수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시정명령을 내리는 등 보강에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안전점검과 함께 어르신들의 불편사항을 청취해 어르신들이 경로당을 원활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점검한 고광춘 파주시 부시장은 “코로나19로 2년 만에 개관됨에 따라 냉방시설, 감염 노출 등에 대해 더욱 철저히 안전점검을 실시해, 어르신들의 여가 환경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관내 등록 경로당 409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7월 8일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