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은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 공모를 준비하기 위해 오는 7월 11일까지 마전지역 제3기 도시재생대학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마전리 주민, 상인, 마을이장, 부녀회장 등 20여 명이 참여해 추부문화의집에서 추진되며 강좌와 함께 참여자들과 지역 현안을 고민하고 지역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를 논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강좌는 매주 월요일, 수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총 10회로 진행될 예정이며 선진지 견학 및 워크숍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8일 열린 첫 강좌에는 이재우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이 참여해 도시재생 공모의 도시재생대학 및 지역민 참여의 중요성에 관해 설명했다.
군은 지난해 도시재생 예비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데 올해 주민 스스로 도시재생사업 추진계획에 담아낼 사업 아이템과 참여 주체를 이번 도시재생대학을 통해 구상한다는 복안이다. 군 관계자는 “도시재생사업은 주민주도 사업으로 계획수립과정에서부터 실행단계까지 지역의 문제를 제일 잘 알고 있는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필요로 한다”며 “이번 도시재생대학을 통해 마전지역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반영된 충실한 도시재생 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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