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초평동 대한적십자사봉사회는 지난 13일 시각장애인 가구를 위한 이불빨래 봉사를 실시했다.
이불빨래 봉사는 매월 적십자사 봉사원들이 교대로 실시하고 있으며, 이날 봉사는 네 명의 봉사원이 참여해 열 가구의 이불빨래를 실시했다.
초평동 봉사회 진홍덕 회장은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매월 둘째 주 월요일마다 장애인가정을 위해 이불빨래 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종수 자치행정과장은 “거동이 불편한 가정의 어려움을 함께하고 따뜻함을 나눔으로써 이들 가정에 큰 힘이 되고 있는 초평동 적십자사 봉사회원들의 아름다운 선행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