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은 여름철 집중호우와 강풍에 대비해 관내 건축공사장 45개소에 대해 6월30일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사항은 공사현장 부지 내의 배수계획 및 수방자재 확보상태, 굴토공사장 내 흙막이 등 취약부분 관리상태, 전도 위험이 높은 가설재(안전펜스, 안전망, 추락위험시설 등) 관리 실태 등이다.
팔달구는 이번 점검을 통해 현장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현장 조치하고 위험 요소가 있는 건축공사장은 건축관계자에게 통보하여 이행 완료 시까지 지속적으로 추적 관리할 계획이다.
김현광 팔달구청장은 “올 여름도 기상청 예보 결과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구민과 근로자의 안전을 위해 현장별 수방 대책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