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은 6월 10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메타버스 및 실감미디어 기술을 활용한 달서구만의 특화전략 발굴을 위한‘메타버스 서비스모델 수립 연구용역’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달서구 관련 부서장과 관련기관, 외부전문가 등이 참석했으며 달서구만의 메타버스 비전 및 목표, 3대 전략 10대 과제, 특화서비스 발굴 등 향후 5년간(2022~2026)의 추진 로드맵이 제시됐다.
이번 용역은 2021년 12월부터 2022년 6월까지 국내외 정책동향, 산업동향을 조사하고 전략을 파악해 달서구만의 메타버스 서비스모델 기본방향을 설정하고 비전과 목표, 추진전략을 수립하여 달서구만의 특화서비스를 시행하기 위함이다.
최종보고서 작성을 위해 정부 “메타버스 신산업 선도전략(2022.1.20.)”과 대구 “메타버스 3대 비전과 전략”, 달서구 도시여건 진단, 구민의 바람과 미래, 이슈 및 발전여건 등을 분석했으며 대구경북메타버스리더스 클럽 및 대경메타버스협회사 등의 자문을 반영했다.
이를 토대로 달서메타버스 비전과 목표, 3대 추진전략 ▶미래교육(도시-대학 연계 메타버스 글로벌 창의교육) ▶체험교육 (달서구 문과·관광을 품은 메타버스 체감교육) ▶포용교육(세대, 문화, 빈부격차해소를 위한 메타버스 생활교육)이 제시됐으며, 이에 따른 10대 과제를 발표하고 로드맵을 마련했다.
달서구는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토의를 거쳐 정책결정을 할 것이며, 달서메타버스 청사진 안에서 서비스 실행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달서구는 금번 용역이 추진되는 중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공공기관 한국전파진흥원(RAPA)에서 진행하는 “2022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지원사업”에 응모하여 그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메타버스는 포스트 인터넷시대를 주도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기술진화의 개념을 넘어 사회경제전반의 혁신적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 신산업 성장분야로 각광받고 있는 이 분야에 대해 지역자원과의 접목방안을 만들어 구민에게 새로운 시대 가치를 담은 혁신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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